쾌락1 <책리뷰> 쾌락독서 독서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독서법에 대한 내용은 아닙니다.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유감으로 유명한 문유석 판사의 개인적인 독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자꾸만 책을 신비화하여 공포 마케팅에 몰두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건 필요 없고 독서는 원래 재미있는 놀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어디 있냐고, 그런 거 읽지 않아도 별일 생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책들은 단지 저자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주었던 것들입니다. 책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쨔샤이 이론’ 이라고 일단 읽어보는 겁니다. 한 30페이지 정도를 읽어봐서 재미있으면 사서 읽어보는 것이지요. 그럼 어느 정도 성공을 한다고 합니다. 마치 짜샤이가 맛있는 중식당이 음식이 맛있듯이 말입니다... 202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