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노광장비 업체 독점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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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업이 있다면 ARM과 ASML 이 두 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기업으로 필립스와 ASML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기업의 해자는 바로 독점적으로 EUV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라는 점입니다.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n나노대의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가 필수적인데 이 장비를 ASML에서만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 모델들의 1대당 가격은 약 1400억~2000억 수준이고 공급량 또한 한해 30대 ~50대 수준입니다.

 

수주를 하는 업체는 삼성전자, TSMC를 포함해서 손에 꼽을 정도로 고객사도 제한적입니다.

삼성 같은 경우 현재 2030 전략으로 133조를 반도체 시장에 투입하고 있는데 그중 이 장비 구매비용도 크게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TSMC와 삼성이 EUV 장비를 그렇게 많이 구매하려 할까요?

 

이유는 나노대의 반도체 제작이 파운드리 업계의 핵심가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노 공정을 하면 어떤 점이 

좋기에 이렇게 다들 나노 경쟁을 할까요? 여기서 말하는 나노는 반도체의 회로 선폭을 말합니다.

회로 선폭을 좁히는 것이 바로 반도체 기술력의 핵심이죠.

 

선폭이 좁아지면 처리속도가 향상되고, 소비전력도 감소합니다. 또한 선폭이 좁다는 것은 웨이퍼에 더 많은 선을 그릴 수 있다는 뜻이기에 칩 면접도 좁아지고 더 많이 생산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초소형, 고용량, 저전력, 저비용으로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https://m.stock.naver.com/worldstock/index.html#/stock/ASML.O/total

ASML 주가는 현재 379.47 달러입니다. 주가의 움직임은 횡보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아직 저는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독점적인 기업이긴 하지만, 현재 미국장이 상승장인데 비해 이 주가는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에서는 멀어져 있어 보였습니다.

ASML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은 맞다고 봅니다. 자금만 있다면 천천히 하나씩 모아가고 싶은 주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