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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주식

📌 2025년 4월 25일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by 공라마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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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omberg News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굵직한 뉴스들이 밤사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개장 전, 투자자라면 꼭 체크해야 할 5가지 핵심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① “달러 위기론, 과도하다” – 영란은행 총재 발언

 

영란은행(BOE)의 베일리 총재는 최근 제기되는 달러의 준비통화 지위 약화 우려에 대해 “과도한 걱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미 국채와 달러가 매도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죠.

 

한편, 간밤 달러-원 환율은 1,432원대에서 마감, 장중에는 1,440원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1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영향이 컸고, 유럽 시간대 달러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② 연준 인사들, “금리 인하 가능성” 첫 언급

 

연준(Fed)의 월러 이사는 실업률이 급등할 경우 금리 인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 기업 해고 →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는 관세 유예 중이지만, 7월 이후 영향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5월엔 금리 인하가 이르다”면서도, “명확한 증거가 확보되면 6월 인하도 가능하다”고 말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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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미중 무역 협상? 중국 “그런 거 없다”

 

중국 정부가 미국과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추측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진심으로 해결 원하면, 모든 일방적 관세부터 철폐해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유화 제스처(관세 완화 가능성 시사)에 대해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양국 간 긴장 완화를 기대하긴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입니다.

 


 

④ 일본, ‘대중국 압박 블록’ 참여 거절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견제용 경제 블록 형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일본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이 최대 무역 파트너라는 점에서, 미국의 요구에 무조건 동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첨단 기술 수출 제한 등 미국 주도의 대중 제재에 대해서도 선 긋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6월 G7 정상회의 전후로 미일 간 합의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⑤ JP모간자산운용 “지금 미국 국채, 기회다”

 

JP모간자산운용은 현재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미국 국채는 유럽 국채보다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보다는 성장에 더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미국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과하게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하락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 마무리 정리

 

오늘 뉴스는 전반적으로

 

  •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언급,
  • 미중 간 무역 불확실성 고조,
  • 달러와 국채 시장의 긴장감,
  • 이 핵심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흔드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데이터와 정책 메시지 모두에 민감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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