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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관련 에세이입니다.
독서교육 전문가로 초중고 학생들의 독서습관과 수능성적의 상관관계를 설명합니다.
초등학생 때 성적이 좋았던 아이들도 중학교에 입학하거나 고등학교 입학할 때 성적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본인 나이대에 부족한 독해력을 가지고 있어서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학년별로 그에 맞는 공부머리 독서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조기교육이다, 사교육이다. 해서 너무 과하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 같습니다.
뇌과학적으로 7세 이전의 교육은 득 보다 실이 큽니다.
아직 학습을 하기에는 대뇌변연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학습을 하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코르티솔은 아이의 뇌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을 방해합니다.
결과적으로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게 되죠.
이 나이대에는 무엇보다도 자유롭게 놀도록 하는 게 좋다는군요.
가능하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뇌가 발달한다고 하네요.
또 지식 전달을 하는 도서류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형식 도서 즉, 동화, 소설류를 읽는 것이 흥미를 가지고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독서습관이 잡히고 독해력이 상승하면 수능성적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책을 정말 많이 읽었을 텐데 아쉽네요. 미래에 아이에게라도 알려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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