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 공부라는 책입니다.
저자는 7세, 4세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전업맘이자 유튜브 [아바라 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주부 크리에이터입니다. 주말에도 독박육아를 하지만 항상 씩씩하고, 집밥 살림 육아 부업에 관한 짠내 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6개월 된 둘째를 업고 ‘월 30만 원만 벌어보자’라는 목표로, 방구석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를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구독자 2만 명을 보유한 ‘짠테크 주부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는 어느 순간 부터 본인이 사회에 다시 진출하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반복되는 육아에 지치게 되었고, 그런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돈을 벌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술을 배워서 방과후 교사가 되기도 하고, 도서관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서가 되고 싶어, 둘째가 있는 상태에서 대학교를 다니기도 하고,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여 시험까지 보았지만 떨어지는 일까지 겪었습니다.
여러 시도 끝에 그녀는 유튜브를 만들어 보기로 하고, 유튜브를 하는 여러 선생님들에게 배우면서 자신의 채널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짠테크라고 하는 조금은 새로운 분야를 주부에 눈높이 맞추어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결국 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녀는 유튜버에서 책까지 쓰게 되었을까요?
「1장 내 이름은 부업왕, 방구석에서 돈 공부를 시작하다
육아에 지친 어느날, 제가 하릴없이 소파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습니다.
아이가 원에 가면 주부에게는 시간이 생깁니다.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든 생산적으로 써야합니다.
일주일에 3~4번 정도는 꼭 약속을 만들던 저는 약속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집에서 일하는 워킹맘이다'라고 생각하고 평일 낮에는 약속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시간 쪼개기 3 ˙ 6 ˙ 1법칙
저보다 시간이 많아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부단히 고민했습니다. 일단 도서관에 가서 시간 관리에 관한 책을 모조리 읽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적용할 사례는 많지 않았습니다.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엄마들에게 '3 ˙ 6 ˙ 1법칙'의 첫 번째, 심플하게 3가지 목표를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를 돌보고 밥을 차려야 하는데 할 일이 많아 밤새도록 일을 한다면 가정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딱 3가지 정도만 할 일을 정해서 그 일을 '대충'이라도 정한 기한에 끝을 내는 훈련입니다.
저는 이런 삶을 1년 6개월간 지속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아이디어를 적습니다.
이것은 특히 엄마들에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엄마가 된 순간부터 우리는 나 말고 다른 인격체들도 보살펴야 합니다. 이 존재는 나라는 존재를 잊을 만큼 엄마들에게는 강력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나란 사람에게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생겼을 땐 1초도 흘려보내지 말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민할 거리를 만들지 말고, 고민을 하지도 말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하루 1시간은 아이들과 전투적으로 놀기
어느 육아서에서 아이와 하루에 30분만 집중적으로 놀아주면 충분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이론에 동감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아이와 집중적으로 노는 시간과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하루 1시간은 집중을 넘어 전투적으로 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장 5년만에 1억 같은 짠테크의 모든 것
심플한 살림은 돈을 모은다.
저는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인터넷보다 도서관에 가서 책으로 찾아보곤 합니다. 책은 서론 본론 결론 실전 방법까지 한권에 내가 궁금한 점이 다 적혀 있고,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에서 미니멀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고, 이후 국내에 출간한 미니멀에 관한 도서는 거의 다 읽으며 살림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는 소비습관뿐만 아니라, 고민, 잡념,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운 삶입니다. 특히 절약이라는 것은 욕망을 억제해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사고 싶은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짠테크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3장 방구석을 돈방석으로 만들어 보자
부업으로 천만 원 모으기
저는 6개월이 아닌 5개월 만에 천만 원 모으기에 성공했습니다. 절약 생활을 해 왔던 6년 기간 통틀어 가장 빠르게 천만 원을 모은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빠르게 돈을 모을 수 있었을까?
5개월간 저는 소액이라도 돈이 되는 일들은 뭐든지 했습니다. 주위를 보면 많은 사람이 돈 걱정은 입에 달고 살지만, 돈에 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으로는 걱정하지만 막상 행동으로는 살 거다 사고 있으니 말입니다. 쓸 거 다 쓰고, 놀 거 다 놀고 다시 돈 걱정을 합니다. 이상합니다. 이것은 마치 공부를 하나도 안 하고 놀 거 다 놀고 서울대에 가겠다는 거랑 똑같습니다. 돈을 모으고 싶으면, 내 삶에서 돈 모을 방법을 계속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 조금씩 수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내가 남들보다 천만 원을 빠르게 모았던 방법을 추려보니 5가지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 집 안을 털어서 중고거래로 부수입 창출하기.
두 번째, 주부 모니터, 주부 요원과 같이 주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소액이라도 벌기.
세 번째, 새로운 부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기.
네 번째, 수입이 늘어나도 철저히 지출 통제하기.
다섯 번째, 나를 위한 투자하기. 그리고 반드시 그 투자금 이상을 뽑을 각오로 들이대기.」
「4장 '컴맹'에 기계치, 주부 유튜버 도전!
나는 유튜브로 월세 받는다
모든 것이 타이밍입니다. 대출과 월세의 압박에 살던 5년 전에는 웬만한 아파트값은 다 올랐습니다. 남들은 다 집값 올랐다고 기뻐했을 때, 저는 대출이자와 월세를 내면서 절약하고 버텼습니다. 한동안은 남들과 비교하고 뒤처진 제 상황에 우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아봤자 몇 푼이나 모으겠냐 싶은 날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반대로 생각합니다. 제가 그때 조금이라도 주변의 도움을 받았거나,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이 없었더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했을까?
제 결핍은 제 채널 콘텐츠의 자양분이 되었고, 지금은 짠테크 유튜버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 하면 저에게 매달 50만 원 이상의 광고수익이 들어올 것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강의, 광고, 책 인세와 같은 부가적인 수입처도 생겼습니다. 1년 반 만에 내 인생은 모두를 역전한 것입니다.
유튜브를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 “유튜브로 성공해라!”라고 말해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너가 유튜브를 한다고? 이미 레드오션 아니야? 한번 해봐. 내가 구독은 해줄게.”라며 웃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그들은 웃지 않습니다. 제가 성장해 가는 것을 보고 진지해졌습니다. 저는 사실 그들의 웃음을 ‘진지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진지한 만큼 타인도 내 일에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몰입했고 또 몰입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저의 한계치에 내가 수긍했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외롭고 행복하게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튜브로 월세를 받는 주부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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