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해외주식 많이들 관심 가지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해외주식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외투자를 하는 이유는 정말 간단합니다.
애플의 시가총액만 놓고 보아도 우리나라 최고기업이자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의 7배가까이 됩니다.
즉, 애플이 삼성 7개정도 역할을 하는 거죠.
1위인 애플이 이정도면 나머지 기업들은 당연히 삼성보다 더크고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이건 단순하게 표현해서 그렇고요, 실제 재무제표상으로도 봐도 미국시장의 특징으로 봐도 성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됩니다.
이 책은 바야흐로 빅테크 시대에 해외주식을 투자하라 권하는 책입니다.
내용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
「수익률도 높고 배당도 많이 한다니 해외주식이 좋은 건 알겠는데, 막상 해보려니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에게 필자는 '오늘 아침 눈 뜬 순간부터 무엇을 사용하고 어디에 돈을 썼는지' 생각해보시라고 권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폰을 열어 페이스북을 보고, 질레트로 면도하고, 아마존에 들어가 아내에게 선물할 에어팟을 비자로 결제했다. 점심에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코카콜라를 마셨으며, 나이키 매장에 들러 신발을 샀다.」
- 이렇게 우리는 쉽게 해외브랜드들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면서 살고 있다. 아무래도 주식은 본인이 잘 알고 있는 기업을 선택 할 수록 주가의 미세한 움직임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이해 할 수 있는 사업을 고르는 게 현명하다. 주주이면서 본인회사의 사업성이나 매출구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눈먼 장님이 투자하는 것과 같기 떄문이다.
#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습니다
「이번 투자자는 대기업 과장 고객이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한 미국인 부부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경제적 자유를 위해 극단적으로 저축하면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부부는 열심히 모은 돈으로 우량 배당주식을 계속 사모으면서 매월 통장에 들어오는 배당을 늘려가는 중인데, 이 배당이 월급만큼 금액이 커지면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경제적 자유를 획득해 일찍 은퇴하는 파이어족 유행은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파이어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 투자자도 파이어족이 되고 싶다며,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요청했다. (자기도 월급만큼 배당을 받게 되면 은퇴하고 싶다며, 같이 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필자도 마음이 흔들린 건 비밀이다.)
미국주식은 기본적으로 분기(3개월)마다 배당을 주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배당하는 한국주식보다 재미가 쏠쏠하다. 게다가 포트폴리오를 잘만 구성하면 매월 배당을 받을 수도 있다. 1,4,7,10월과 2,5,8,11월, 3,6,9,12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 주식을 1개씩만 사서 보유하면 된다. 1장에서 보았듯이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늘리는 배당성장 기업도 있고, 5년 이상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도 수백 개나 된다. 필자가 제안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알트리아, 필립모리스, 록히드마틴, 비자, 스타벅스, 리얼티인컴, 웰타워, AT&T
이 고객은 자금이 생기거나 배당이 들어오면 그대로 재투자해서 복리 효과를 꾀하고 있다. 추후 누적 매수금액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 매월 받는 배당금이 월급을 넘어선다면 빨리 은퇴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말이다.」
- 이 부분에서 저 역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 역시도 자칭 파이어족으로 미국투자를 하고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배당주를 통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포트폴리오를 바꾸어서 성장주 위주로 조금은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짰습니다. 미국주식의 특징 중 하나는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는 주식은 멈출줄 모르고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 경우가 그렇죠. 저는 시드가 작기 떄문에 이 상승장을 이용해 시드를 키우고 이후 5만불 정도 수준이 되면 배당주에도 많은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미국주식은 한국주식처럼 배당을 1년에 한번하는 경우보다는 분기배당을 해서 주주가 계속 배당주를 가지고 있도록 합니다. 그에 반해 1년에 한번 배당하는 한국주식은 연말에 잠깐 들어가서 배당만 먹고 빠져야겠다는 식의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변동성이 크고요.

마지막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 탑 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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